
선도하는 대학
서울시립대학교
www.uos.ac.kr


100주년 시립대,
100년지대계를 그리다

나의 1년을 되돌아보고,
당신의 1년을 응원합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생들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을 한다. 과연, 우리는 지난 한 해, 목표한 것을 얼마나 이뤘을까.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임원진으로 교체되는 총학생회와 홍보대사 이루미를 비롯해 SNS기자단 시:선과 서울시립대신문사, 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의 2019학년도 임원진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0학년도 임원진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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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제55대 회장
총학생회 홈페이지
김민수(영어영문학과 16) -
2019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현장을 발로 뛰며 학생들의 의견에 집중했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을 때는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총학생회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학생들의 학교인 만큼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삼동제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내에서 개최된 역동전 축구 결승 경기에 모인 1,000여 명의 학생을 보고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축제라 하면 대부분 관심과 참여율이 저조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함께 학생들의 애교심을 느꼈고 이에 애교심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한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립대학교를 이끌어줄 총학생회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과 학교를 위해 일하시는 교직원, 학교를 사랑하시는 동문분들의 의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여주길 바랍니다.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의 2020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홍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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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기자단 시:선 1기 회장
SNS기자단 홈페이지
이석이(건축학부 13) -
시:선 1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지난해 시:선은 단체 이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SNS기자단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연 2회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페이스북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소통창구를 만들어 학생들의 애교심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선은 ‘반값등록금’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홍보가 아닌 대학생들의 시선을 바탕으로 사회의 이슈와 학교 소식을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소개팅 영상’입니다. 매번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아닌 색다른 시각으로 서울시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어 제작한 콘텐츠이며, 유튜브 조회수가 1,800회를 돌파해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활동할 시:선 2기가 지금처럼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SNS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를 널리 알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시립대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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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사
서울시립대신문사 홈페이지
김세훈 국장(경영학부 17) -
약 2년 동안 서울시립대신문사에서 활동하며 2주에 1번씩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지난해 신문사 국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문사의 지면을 책임진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자유융합대학 전과와 삼동제 등과 같은 아이템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묻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녔습니다. 또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를 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일목요연하게 분류해 배포하는 큐레이션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1년이란 시간 동안 국장으로 지내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국장으로서의 고민은 항상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 선정과 필요한 정보 파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획된 아이템을 단순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기사를 쓰려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개최된 삼동제의 경우 기획형식으로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기사를 작성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국장의 자리는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서울시립대신문사가 언론사로서 학생들과 양방향 소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신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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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이루미 14기 회장
이루미 홈페이지
최상필(경영학부 15) - 저희 이루미는 ‘이루미’라는 이름답게 고3 학생과 재학생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대학교의 입학 및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아쉽게 진행하지 못한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논술고사 당시 학교를 방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응원한 이벤트입니다.
예비 입학생들을 응원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많은 박수도 얻었습니다. 지난해 이루미는 캠퍼스 투어와 의전 활동 외에도 학우들을 위한 간식 행사, 페이스북을 통한 깜짝 이벤트, 수시 면접 전형 등 서울시립대학교에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행사, 1일 대학생 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계획을 실천했습니다.
더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2~3번씩 회의를 진행하고 협업하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또 재학생들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이루미를 이끌어갈 15기 학생들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펼칠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전달하길 바랍니다.
길라잡이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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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
스카우터 홈페이지
11기 회장
최화용(환경공학과 15) - 11기 기장으로 스카우터를 이끌면서 어깨도 무거웠지만 지난 한 해 전국에서 열리는 입시박람회에 참가하며 느낀 자부심이 더 큽니다. 입시박람회에서 입시상담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추억도 생겼습니다. 특히, 상담 인력이 부족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을 받아 분주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바쁘고 쉴 틈 없던 순간이지만 서울시립대학교를 찾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학교를 홍보해야겠다고 다짐도 했습니다. 이에 지난 한 해 등록금 이외에 서울시립대학교의 다양한 정책들과 교내제도, 인프라 등을 소개해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다만,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현재 스카우터는 입시상담팀, 홍보기획팀, 콘텐츠 제작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아쉬움을 12기 스카우터가 해결하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 서울시립대학교로 많은 학생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학교지만 누군가에게는 꿈의 대상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12기 학생들이 홍보대사라는 직책에 맞게 책임감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멋지게 활동하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