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시립대,
100년지대계를 그리다
Q. 학생미래지원센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학생미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립대학교의 혁신 2030+ 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돼 올해 11월 15일 자로 설치됐습니다. 센터 설치에 따라 취업역량개발팀과 비교과관리팀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센터의 큰 목적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선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미래지원센터를 야심 차게 출범시켰습니다.
Q. 기존 취창업진로지원센터와 비교해 학생미래지원센터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기존 취창업진로지원센터는 취업상담과 취업프로그램 제공 중심의 다소 평면적인 취업지원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존 취창업진로지원센터에 교육혁신본부의 비교과교육지원센터를 통합시켜 새로 출범함에 따라 학생들의 미래와 관련해 더욱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6월부터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문단을 통해서 ‘전문성, 소통, 창의’ 세 가지로 함축되는 ‘UOS T-STAR’ 학생미래핵심역량을 정립했습니다. 이처럼 센터는 학생들이 전문성과 소통, 창의 3가지 핵심역량을 길러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준비해 나가는 등 기존의 취창업진로지원센터와 차별점을 갖고 있습니다.
Q. ‘학생미래지원센터’는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센터는 학생 생애주기에 맞는 취업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역량개발팀’과 ‘비교과관리팀’ 두 개 팀에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 ▲진로 취업기반 포트폴리오 구축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진로 탐색과정을 통해 직무를 결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을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취업연계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진로 및 취업기반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 이력 관리를 시스템화하고,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학생미래지원센터에서 지원하게 될 비교과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은 기존의 교과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없던 것을 경험, 개발하고 성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기준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은 공모전과 경진대회, 현장학습 등을 포함하여 165개에 달합니다.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인 전문성과 소통, 창의 역량을 보다 더 깊게 함양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앞으로 비교과교육프로그램을 다시 개편하고 통합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학생미래지원센터의 목표와 추진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센터의 목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UOS T-STAR’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비교과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부족한 역량을 배양하고 강한 역량은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가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센터는 학생들의 요구와 사회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비교과교육을 추진해가며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생미래지원센터장으로서의 포부와 학생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센터 또한 학생들에게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성공적이고 주도적인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센터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Q.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인 WISE는 2006년 구축돼, 14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오면서 학사와 행정, 연구 등 46개 업무를 운영하는 매우 큰 종합플랫폼이 됐죠. 오랜 기간 새로운 요구를 수용하고, 조직과 기능이 신설, 변경되어 오는 동안 지속해서 덧붙이고 수술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구성원들의 요구를 감당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또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능과 플랫폼을 요구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도 현재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Q. 사업의 필요성과 정보 인프라 재구축을 강조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유연한 시스템 구축으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야 합니다. 시스템이 새로 구축돼도 새로운 요구는 있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요구들과 제도의 변화, 조직과 기능의 변화를 수용하려면 이것이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각종 보고서의 작성과 승인, 알림 등의 업무가 통합된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처리돼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역량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계십니다. 학생과 교수 각각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학생들 개별 수요자 맞춤형으로 활동과 진로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뿐 아니라 봉사와 인턴, 학술, 해외 교류, 동아리 등 모든 비교과 활동의 이력 관리와 성과 측정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연구와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수들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연구 결과와 평가, 지원 등 일련 과정을 연속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스마트한 온·오프라인 강의 환경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Q. 위와 같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만약, 어려움이 있었다면 그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이 시스템은 수많은 조직의 요구가 빈틈없이 반영돼야 설계 및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학생과 교수, 직원들의 수많은 종류의 일과 기능들, 그리고 현재의 요구뿐 아니라 미래의 요구도 포함하며, 자기 업무의 요구뿐 아니라 여러 부서에 걸친 요구를 포함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구성원으로부터 공감대와 참여를 끌어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서순탁 총장님께서 “우리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일이 새 건물을 짓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시고 교수님과 직원들을 설득해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어려움은,
미래 시스템과 현재 진행형인 시스템들과의 충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에 새롭게 구축될 시스템과 현재 구축되어가는 시스템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정할 계획입니다.
Q.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무엇인가요?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신축성과 확장성이 높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교육부 정책 등 새로운 대학 정책들을 보다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통합된 시스템을 구축해 수작업 및 중복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대학 전체에 일관적이고 오류가 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적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대학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람과 사물, 공간 간 연계를 통한 스마트한 공간 관리를 실행하는 등,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Q. 현재 사업 추진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기반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사업을 지난 9월에 시작해 진행 중이며, 2020년 2월에 마무리됩니다. 6개월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As-Is 분석, To-Be 모델 수립, 그리고 이 모델을 만드는데 필요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재는 As-Is 분석, 즉, 현황 분석과 주요 추진 과제를 도출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남은 3개월여 동안은 To-Be 모델, 즉, 목표 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실행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ISP 사업 결과를 근거로 내년 5월부터 서울시에서 투자심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정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심사에서 성공적으로 통과된다면 본 사업 예산이 내년 하반기에 편성될 것이며, 2021년부터는 연차별로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2023년 말, 빠르게 진행된다면 2022년 말까지는 구축이 완료되리라 예상합니다. 앞으로 오랫동안 버텨줄 튼튼하고 멋진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중적’ 모습이 가지는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다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금상 김남훈(건축 13), 이석이(건축 13) 학생
김남훈 학생
저는 건축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건축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 속에서 사람들을 위한 건축을 고민하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건축을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이석이 학생
저는 아직 방황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진로 상의 목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건 딱히 없지만, 소박하게나마 제 미래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제가 사는 집은 꼭 제 손으로 설계한 집이었으면 한다는 것 정도? 소박하면서도 커다란 꿈이기도 하네요.전공수업으로 다진 ‘VE(가치공학)’
SH 대학생 VE경진대회 대상 가치가(家) 팀 – 이승민, 양진석, 이병진, 김승래(건축 13), 이지우(조경 17), 김대영(건설 석사과정) 학생
분과명 | 안전한 캠퍼스 | 편리한 캠퍼스 | 세련된 캠퍼스 |
---|---|---|---|
분과위원장 | 윤종장 행정처장 | 오유성 체육관장 | 정석 교무처장 |
주요임무 | - 시설물 개선 - 각종 범죄로부터의 안전 구현 |
- 불편한 관행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 |
- 미관 개선 - 디자인 제안으로 멋진 캠퍼스 조성 |
지난 10월 29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고시반 합격자에 관한 포상과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합격 수기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시반은 2019년 제64회 행정고시 합격자 7명, 기술고시 합격자 1명, 제54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34명, 제30회 감정평가사 합격자 9명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공인회계사 수석합격(남동신, 세무 11)을 배출해내기도 했다.
스포츠학과 윤윤덕 동문이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로 선임됐다. 윤윤덕 동문은 2015년 2월에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 후 히어로즈의 전력분석원 채용에 합격했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지난 11월에 롯데 자이언츠의 ‘QC 코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비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단의 코치가 된 것은 괄목할만한 일이다. (사진 출처=이영미 기자)
교통공학과 이승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과제인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경로 탐지 및 방제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대중교통 이용자 중심으로’를 수주하게 됐다. 앞으로 1년에 2억 5천만 원씩 5년 동안(2019. 11. 29~2024. 11. 28) 12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병무청이 지정하는 병역특례연구소에 자연과학연구소가 선정됐다. 총 48개의 대학부설연구소가 지원하였고, 총 12개의 연구소가 선정됐다. 자연과학연구소는 기획학술부, 계산과학연구센터, 성인질환연구센터, 도시환경식물연구센터, 수리과학및통계학연구센터로 구성되어있고, 전임연구 교수 6명, 석사 이상 전임연구원 6명, 연구지원인력 5명과 더불어 1~2명의 전문연구요원이 함께 일하게 된다.
지난 11월 12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순탁 총장, 연구팀 23팀, 심사위원 등 128명이 참석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연구성과 공유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전문제연구팀 연구성과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고, 최우수상 2팀(토목공학과 SSI팀, 화학공학과 USA팀)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X-Corps 페스티벌’에 본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태극기나 무궁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상징을 주제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안해든 학생이 종묘대제의 특징을 시각화해 나타낸 ‘종묘대제’로 대학생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공모한 결과 총 1,087점이 접수됐고, 이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제학부는 1981년부터 신입생을 받았다. 1999년에 경제학과와 무역학과가 통합되어 경제학부로 확대되었으며 2010년에는 경상대학에서 정경대학 소속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제학부는 현재 468명의 재학생과 휴학생 168명이 등록되어 있어 재적인원이 636명에 이르고 졸업생은 1981학번부터 2015학번까지 2,000명에 이른다.
대상 서울시립대학교 동문
후원 방법 1구좌 1백만 원(여러 구좌 개설 가능)
기금 용도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시대인 파워엘리트 준비 학생 지원
캠페인 참여 방법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건립되어 2010년 10월 14일에 개원한 자연권 수련시설입니다. 북한강과 검봉산을 앞뒤에 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