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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설명 시작] 00:00~00:02 따뜻한 봄 날씨의 서울시립대학교의 전경 00:02~00:04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의 확대 장면 00:04~00:06 창공관 입구에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벚꽃과 벚꽃나무의 모습 00:05~00:08 자연과학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벚꽃나무의 모습 00:08~00:10 벚꽃과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확대되어 담긴 장면 00:10~00:12 만개한 설유화의 확대 장면 00:12~00:14 법학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벚꽃과 벚꽃나무의 모습 00:14~00:16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벚꽃 풍경 00:16~00:18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음악관과 하늘못의 전경 00:18~00:20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벚꽃 풍경 00:20~00:22 벚꽃 너머로 어렴풋이 담긴 건축공학관과 미래관의 모습 00:22~00:24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의 전경 00:24~00:26 맑은 하늘 아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대강당 앞 광장의 모습 00:26~00:28 자연과학관 옆 아름답게 핀 벚꽃의 확대 장면 00:28~00:30 맑은 하늘 아래 담긴 100주년 기념관과 서울시립대학교의 조형물 [영상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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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타운사업 입주기업 허슬러즈 ‘터닝’ - 세정학원, 디지털 디톡스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MOU 체결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입주기업으로 창업 지원을 받아 성장한  ㈜허슬러즈(대표 문용우, 김선재)가 4월 7일, 세정학원(대표 이진영)과 디지털 디톡스를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 창업 기업 ㈜허슬러즈, AI 시대에 걸맞은 친(親)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허슬러즈의 문용우 대표는 서울시립대 재학생(조경학과 4학년)으로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을 스스로 관리하며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레인 디톡싱 서비스 ‘터닝’을 개발했다. 터닝은 출시 1년 만에 약 15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며 최근 미국CES에 소개, 산리오(헬로키티, 쿠로미IP 보유 기업)와의 글로벌 협업 논의 등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문용우 대표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게 된 건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대학생 창업가로서 캠퍼스 타운 소속 기업이라는 배지는 신뢰도의 지지 배경이 되어 주었고, 실제 많은 상담과 미팅의 문이 열렸다.”며 모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세정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공부 습관 개선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관리형 솔루션으로 터닝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및 디지털 웰니스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을 통해 서울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목표로, 올해 <글로벌 SI 스타트업 CrossRoads>, 글로벌 임팩트 퓨처게임인 <글로벌 투자시대>와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입주기업 경진대회 <시대 창>, 교육 프로그램인 <임팩트 러닝&멘토링>, 투자프로그램인 <서울 임팩트데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는 도시·빅데이터·AI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해당 분야 창업을 위한 핵심 인력, 연구 자원, 기술력을 활용해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둥급(A플러스)을 획득한 바 있다.이임평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지난 6년간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이 쌓아온 성과에서 알 수 있듯이, 창업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맞춤형 창업 지원과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서울시립대, 지방의회 전문인력 양성 위한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출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를 공동 기획 운영한다.- 지방의회와 대학이 함께 프로그램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하는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 지방의회에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게 되면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는 정책지원관으로서 활동하게 될 인재들에게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된 필수적인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정책 수립과 조례 입안, 예산 심의 등의 분야에서 시의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행정과 정책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의정 보좌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서울시의회와 서울시립대는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집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의회의 의정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서울시립대학교는 4월 14일, 제1차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 박훈 대외협력부총장, 이종환 기획처장, 조미숙 행정처장, 송헌재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은 “정책지원관 제도는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직무 이해도 부족, 시의원과의 소통 미흡 등 실무 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정책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자 본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60조 원 규모 예산을 제대로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면 지방의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는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의회 체계를 세우는 진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서울시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헌재 평생교육원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며, “서울시의회 및 자치구 의회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가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정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의회 운영, 조례 입안, 예산 심의, 정책 분석 및 평가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는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포르투갈 노바대 부총장단 초청 및 신규 교류협정 체결

    서울시립대학교는 18일 포르투갈의 명문 공립대학인 노바 리스본 대학교(NOVA University Lisbon)와 양교 간 학술 및 학생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교 간 학생 및 교수 교류, 공동 연구 등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박훈 대외협력부총장은 노바 리스본대 주앙 아마루 드 마투스(João Amaro de Matos) 부총장 일행을 초정해 교환학생 교류, 교환교수 파견, 공동 연구 추진 등 양교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양교 간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마투스 부총장은 “서울시립대학교와 협력으로 양국 대학의 글로벌 연결망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국제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훈 부총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교가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1973년 설립된 노바 리스본 대학교는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 공립 종합대학으로 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388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 대학의 경영대학(Nova SBE)은 AACSB, EQUIS, AMBA 등 3대 경영대학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약 2만 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외국학생이 3천 500명에 달한다.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노바 리스본대와 협정을 계기로 해외 유수 대학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디지털 경제 분야 공모 위해 5개 대학 컨소시엄 구성

    4월 18일,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HUSS) 사업의 디지털 경제 분야 공모 추진을 위해, 숭실대학교, 충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5개 대학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주관, 숭실대·인제대·충북대·경상국립대와 공동 참여- 디지털 전환 시대,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HUSS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본 협약은 디지털 기술 중심의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회복을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교육으로 실현하겠다는 HUSS사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컨소시엄은 "상생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간 중심 디지털 생태계의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융합형 정규 교육과정, 문제 해결형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원용걸 총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인간성과 공동체성을 위협하는 시대에 우리는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이해를 겸비한 융합인재를 키워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번 협약은 그러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서 인간 중심 디지털 생태계 패러다임 모델 구축 등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는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주관대학 단장인 서울시립대학교 송헌재 교수(경제학부)는 “연합 대학 간 공동 교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역혁신 연계 연구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공모를 넘어, 지역·수도권 대학 간 지속 가능한 융합교육 생태계 구축과 교육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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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좋기회 물려주기, 청년 창업가의 약속

    느좋기회 물려주기, 청년 창업가의 약속

    interview​느좋기회 물려주기, 청년 창업가의 약속 ​ 정수원 동문(티켓가이드 대표, 교통 16)​​"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받은 기회,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교환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 정수원 대표.그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장학금 지원 스토리!정 대표의 감사와 나눔의 철학을 만나보자. 기부는 제게 단순한 금전적 기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었어요. 만약 제가 서울시립대학교에 오지 않고 다른 사립대학에 갔다면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 등 금전적인 부담으로 교환학생을 하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해외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이 많아 어렵지 않게 교환학생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있었기에 저의 창업이 있을 수 있었고 더불어 기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정수원 대표 인터뷰 중- #1.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16학번, 졸업생 정수원입니다. ​해외여행 중 현지 스포츠 관람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직관 경험을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에이전시인 ‘티켓가이드’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서울메이트 활동과 포르투갈에서 보낸 해외 교환학생 경험입니다. 국제학생교류회 SeoulMate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처에서 운영하는 UOS buddy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시립대학교로 수학하러 온 교환학생의 한국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합니다. 1년 동안 서울메이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키워갔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에 나가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서울메이트 활동하면서 꿈이 더욱 구체화되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서울시립대학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지원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포르투갈에서 만난 타 대학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환학생으로 오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수많은 준비를 해서 어렵게 왔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학교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국가 선택지도 많고, 선발 인원도 많아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메이트로서 활동한 이력이 가산점을 받아 더욱 수월하게 포르투갈 ISCTE 경영전문대학 교환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포르투갈을 선택했던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아주 단순했습니다. 유럽의 많은 국가의 날씨가 좋지 않지만, 포르투갈은 햇살 좋고 기후가 좋았습니다. 특히 서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물가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죠. 실제 포르투갈에서 생활해 보니, 제 선택에 감사할 정도로 교환학생 경험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은 단순한 해외 경험을 넘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다른 문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고, 세상을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른 그들의 여유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했지만, 점차 그들의 삶의 철학을 이해하고 즐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여행을 좋아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교환학생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경험은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거예요.#2.‘티켓가이드’를 창업하게 된 계기?!포르투갈에서 생활하면서 유럽에서 열리는 수많은 스포츠 경기를 직관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여행과 더불어 스포츠 관람(직관)이 취미거든요. 그런데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티켓 구매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구매의 복잡함 등 많은 문제로 인해 암표 구매 같은 루트로 티켓을 구입했다가 사기를 당하여, 큰돈 쓰고도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 유럽에서 특히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문화예요.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이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장권 구매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이것이 바로 '티켓가이드' 창업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럽의 스포츠 경기장은 항상 매진되는 경우가 많고, 한국 여행자들은 티켓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많은 여행자가 신뢰할 수 없는 암표 시장에 의존하다 보니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기존 시장의 낮은 신뢰도와 안전하지 않은 구매 환경을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그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죠. 특히 비싼 티켓을 구매하면서도 진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여행자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졸업 유예 상태에서 창업을 결정했습니다. 원래 학석사 과정을 계획했지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죠. 지도 교수님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응원해 주셨고, 공부는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2022년 중순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를 시작해 약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웹사이트 개발, 고객 연결 창구 마련, 홍보 등 종합적인 준비와 함께 정식 사업자 등록까지 진행했습니다. 처음부터 사업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발전했고, "한번 해보자!"라는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시작된 사업이지만,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진심과 열정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3. 교환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다. 나에게 기부는..?학창 시절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의 명예의 전당 앞을 지나다니면서 깊은 감동하였던 기억이 많습니다. 많은 선배님과 교수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신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그 벽에 제 이름을 새기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부는 제게 단순한 금전적 기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었어요. 만약 제가 서울시립대학교에 오지 않고 다른 사립대학에 갔다면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 등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교환학생을 하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처음부터 목표를 빠른 취업으로 잡고 창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다니며 감사하게도 국가장학금을 비롯하여 수많은 장학금을 받았고, 덕분에 8학기 동안 등록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사립대 출신 학생 중 졸업과 동시에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을 2~3천만 원 정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보다 큰 도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해외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이 많아 어렵지 않게 교환학생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렸기에 이 부분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있었기에 저의 창업이 있을 수 있었고 더불어 기부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좋은 경험을 후배들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외 대학으로 파견을 나가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명목으로 기부하였습니다. 저 또한 교환학생을 시절 장학금을 받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 해외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받았던 좋은 것들을 다시 나누는 '좋은 경험의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기부는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꿈과 기회를 열어주는 행위입니다. 제가 받은 혜택을 다음 세대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고, 그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선순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4.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먼저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업, 단체 활동(동아리, 대외 활동 등), 새로운 경험(교환학생, 봉사활동 등), 미래 설계, 친구 관계, 연애 등 많은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선택하고 이를 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끝까지 파고들어 도전해 보라고, 힘 있게 등을 밀어주고 싶습니다. 과정이 힘들 수도 있고 결과가 좋을 때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 빛을 보는 순간이 꼭 찾아올 거로 생각합니다. 저도 창업해 보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해 주고 제공한 서비스에 만족감을 느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 경험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와 같이 다녀오신 후에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항상 힘이 나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열정을 믿고 도전하세요.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끝까지 파고들어 도전해 보라고, 힘 있게 등을 밀어주고 싶습니다. 과정이 힘들 수도 있고 결과가 좋을 때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 빛을 보는 순간이 꼭 찾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수원 대표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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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 디자인전문대학원 박신영 학생,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디자인전문대학원 박신영 학생,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박신영 학생(산업디자인전공 3학기)이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에서 ‘디자인 아이덴티티 차별화를 위한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 분석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BKID 제품디자인 사례 분석 통해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차별화 전략 제시박신영 학생은 지도교수인 김병수 교수와 함께 Design Research Vol.10 No.1(통권 제34호)에‘디자인 아이덴티티 차별화를 위한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 분석 연구 - 비케이아이디(BKID) 제품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게재했으며, 4월 9일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해당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한 간결한 외형, 실험적 형태, 직관적 구조, 절제된 색상, 과감한 색채 등 5가지 아이코닉 요소를 기준으로 BKID 제품 디자인 사례 100건을 분석, 이를 통해 산업디자인 전문회사가 아이코닉 요소를 전략적으로 통합하여 독창적이고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였다. 박신영 학생은 "디자인 아이덴티티 구축에 있어 아이코닉 요소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연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원장 양민하)은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고유의 정신과 철학을 구현하는 전문성을 갖춘 소수정예 디자이너 양성을 지향하며, 매년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학 중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의 밀도 높은 정규 교과과정과 교수진의 전문적 지도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 디자인학과 이윤 교수, 세계적 권위 SSCI 학술지 British Journal of Educational Technology에 논문 게재

    디자인학과 이윤 교수, 세계적 권위 SSCI 학술지 British Journal of Educational Technology에 논문 게재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 이윤 교수가 교육공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Educational Technology”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저널은 2023년 기준 Impact Factor 6.7, Journal Citation Indicator Percentile 99.13%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이다.- 인간의 통찰과 AI를 결합,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 (Hybrid Intelligence) 프레임워크 설계- 교육공학, 컴퓨터공학, 인터랙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융합한 다학제적 관점 제시이번 연구는 디지털 기기 기반의 읽기가 보편화된 시대에 학습자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AI 분야의 주요 화두인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Hybrid Intelligence, HI)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였다. 연구팀은 행동 기반 지표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하여 학습자의 인지 상태를 반영하는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본 연구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의 Gosia Migut 조교수(제2저자) Marcus Specht 교수 (제3저자)와의 국제적 다학제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학습자의 행동 특성이 인지 상태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AI 모델이 실시간 인터랙션 설계를 어떻게 보조할 수 있는지,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HI)가 학습 행동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어떻게 촉진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이윤 교수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공학 석사와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서 ‘공작기계 컨트롤러 iTROL플러스’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디자인 특허와 수상 경력을 쌓았다. 이후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에서 테크놀로지컬 컨설턴트로,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인간 인지공학과 기계 지능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AI 기반 인터랙션 연구를 진행하며,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학문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 물리학과 한문섭 교수 연구팀, 더 강력한 낸드플래시 메모리 핵심소재 개발

    물리학과 한문섭 교수 연구팀, 더 강력한 낸드플래시 메모리 핵심소재 개발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한문섭, 장영준, 최은집 교수 연구팀이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소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저온 공정 기반의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성능 개선과 신소재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리학과 한문섭, 장영준, 최은집 교수 연구팀, 티타늄 도핑 소재 개발- 전하 저장량·보존 성능 향상, 차세대 반도체 연구 기여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 등 대용량 저장장치에 널리 사용되며, 2029년까지 글로벌 시장규모가 약 9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차원 낸드플래시 메모리 소자에서 전하를 저장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실리콘 질화물의 성능 향상이 필수적인 과제로 꼽혀왔다.▲ 연구관련 사진  연구팀은 기존 실리콘 질화물보다 전하 저장 용량을 높이기 위해 티타늄을 첨가한 새로운 실리콘 질화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하 저장량을 기존 대비 약 60% 증가시키고, 저장된 전하의 보존 성능도 20%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실리콘 질화물은 높은 성장 온도를 필요로 해 공정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상온 합성 방식으로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여 휘어지는 유연한 전자기기에도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한열 박사과정 학생 (좌1, 공동 제1저자), 박현수 석사과정 학생 (좌2, 공동 제1저자), 한문섭 교수 (좌3, 교신저자), 장영준 교수 (좌4, 공동저자), 최은집 교수 (우, 공동저자)이번 연구 결과는 2월 20일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SCI 최상위급 국제학술지 “ACS Applied Electronic Materials”에 ‘Ti-doping in Silicon Nitride: Enhanced Charge Trap Characteristics for Flash Memor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본 연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내 학술 연구비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기본연구, 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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