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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협력단, 딥테크 스타트업 싱가포르·동남아 진출 지원 세미나 개최

      - 교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 대상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 지원 ​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교내 창의혁신관 SI Arena에서 대학 우수 기술창업기업과 딥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싱가포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주요 앵커사업 중 하나인 ‘서울형 브릿지(BRIDGE)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을 연계한 ‘2026년 글로벌 협력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원창업기업·기술지주 자회사·입주기업 등 교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업화 전략과 해외 투자 유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세미나에서는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빌더인 ‘킬사 글로벌(KILSA Global)’과 대학·연구기관 원천기술 기반의 공동창업 및 초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딥테크 전문 벤처 크리에이터 ‘오리진 벤처스(Origgin Ventures)’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연사들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현지 사업화 전략 ▲딥테크 맞춤 초기 공동창업 모델 ▲아시아 시장 내 초기 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사전 선정된 5개 기업과 킬사 글로벌 및 오리진 벤처스 담당자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보유 기술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점검하고, 동남아시아 현지 실증(PoC) 및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미팅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을 대상으로 킬사 글로벌 및 오리진 벤처스와의 후속 미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실증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문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킬사 글로벌, 오리진 벤처스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본격화하여 대학 내 우수 기술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기술경영촉진(TMC) 사업’과 ‘서울형 브릿지(BRIDGE) 사업’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TMC 사업을 통해 해외 협력 파트너를 발굴·매칭하고, 서울형 BRIDGE 사업을 통해 교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교육과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발굴·고도화부터 글로벌 초기 투자, 해외 현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글로벌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 한원희 박사과정생, 2026 한국경영과학회지 최우수논문상 수상

      - 자본 제약 스타트업의 재고 조달 의사결정 연구… 파산위험과 거래신용 함께 분석 - 한국경영과학회 창립 50주년 추계학술대회서 시상 ​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한원희 씨가 제1저자로 작성한 논문 「자본제약 스타트업의 재고 조달 의사결정: 파산위험과 거래신용을 중심으로」로 ‘2026 한국경영과학회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4일(토)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수상 논문은 한국경영과학회지 제51권 3호에 게재됐으며, 지도교수인 임희종 경영학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국경영과학회는 매년 학회에서 발행하는 한국경영과학회지와 경영과학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정했다.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신진 연구자의 역량을 학계가 인정했다는 의미가 크다.     한원희 씨의 논문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재고를 조달할 때 직면하는 의사결정 문제를 다뤘다. 스타트업은 공급업체마다 다른 가격 할인과 거래신용(외상 결제) 조건을 비교해 무엇을 고르고 얼마나 주문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적절하지 않으면 판매 부진이 파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씨는 파산 위험을 명시적으로 반영한 재고 조달 모형을 구축하고, 여러 공급업체가 제시하는 조건 중 하나씩을 골라 조합하는 문제를 다중선택 배낭문제(MCKP: Multiple Choice Knapsack Problem)로 정식화해 최적의 조달 결정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파산 확률은 최적 주문량을 정하는 임계비율(critical ratio)의 분자와 분모에 비대칭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스타트업이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단가뿐만 아니라 결제 조건과 기업의 파산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원희 씨는 “자금이 부족한 초기 기업에는 어떤 조건으로 재고를 들여오느냐가 곧 생존의 문제라는 생각에서 연구를 시작했다”며 “이번 연구가 스타트업 현장의 조달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임희종 교수는 “한원희 씨가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붙들고 깊이 파고든 결과”라며 “박사과정 학생의 연구가 학회 최우수논문으로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제62회 환경원예전’ 개최

      - 11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자연과학관 1층 및 대강당에서 열려 - 원용걸 총장 “62회를 맞이한 환경원예전에서 준비된 꽃과 전시작품 통해 풍성한 가을 만끽하길” - 국화작품·실내원예장식·화훼공간장식 등 730여 점 전시 ​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는 11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자연과학관 1층 및 대강당에서 ‘제62회 환경원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원예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과학기술대학원생이 준비한 국화작품, 실내원예장식, 화훼공간장식 등 730여 점이 전시된다. 개회식은 11월 3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환경원예학과 학생회와 그린팝 동아리의 국화반·텃밭반 활동 등을 통해 학과 행사에 기여한 학생 대표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의 색과 향기, 아름다운 자태를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경원예전은 학생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우리 대학의 선물”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환경원예전 행사는 1960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원예학과의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 62회째 열리는 국화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환경원예인의 밤’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국화 분재와 꽃꽂이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캐릭터 ‘이루매’,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 국내외 캐릭터 산업 창의성, 성장 가능성 등 인정받아 대표 캐릭터 부문 선정 - 대학 상징동물 ‘장산곶매’를 모티브로 탄생한 대표 캐릭터 - 대학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다양한 홍보·교육 콘텐츠에 활용 - 이루매 활용 콘텐츠 확대로 대학 구성원·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  서울시립대학교의 대표 캐릭터 ‘이루매’가 제2회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산업 분야 대표 캐릭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외 캐릭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발전을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등의 후원을 받아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캐릭터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루매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상징동물인 ‘장산곶매’의 어린 매를 모티브로 제작한 대학 캐릭터다. ‘도전 정신이 뛰어나고 꿈을 향해 함께 이루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자 대학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홍보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표 캐릭터 이루매를 활용해 대학 홍보 콘텐츠와 교육 자료 등을 제작하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립대학교 이루매’를 통해 대학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형태와 비율 등 세부적인 활용 기준을 관리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구현하고, 대학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루매를 활용한 대표적인 소통 활동으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행사가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를 일상적인 디지털 소통에 활용하고, 채널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6년에는 움직이는 이루매 이모티콘 16종을 바탕으로 총 3차례의 이벤트를 진행해 누적 11만 건을 배포했다. 이모티콘에는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반영했으며, 신규 채널 추가자뿐 아니라 기존 채널 친구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포 대상을 확대해 운영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이루매가 대학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대외 수상 실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루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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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TROIKA·인향제, 세 갈래의 물결이 만나는 순간!

    2026 TROIKA·인향제, 세 갈래의 물결이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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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 김혁 교수·동아대 이용주 교수 공동 연구팀, 반도체 공정비용 절감하는 제조공정 핵심기술 개발

    김혁 교수·동아대 이용주 교수 공동 연구팀, 반도체 공정비용 절감하는 제조공정 핵심기술 개발

      - 단일 반도체로 P형·N형 모두 구현하는 양극성 반도체 기술 개발 - 고성능 인버터와 NAND·NOR 등 다양한 디지털 논리회로 구현 - 반도체 소재 및 제조공정 단순화를 통한 반도체 공정 비용 절감 가능 ​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혁 교수와 동아대학교 반도체학과 이용주 교수 공동연구팀이 하나의 반도체 소재만으로 P형과 N형 동작을 모두 구현하는 양극성(Ambipolar) 트랜지스터를 개발하고, 이를 인버터뿐만 아니라 NAND와 NOR 논리회로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와일리(Wiley)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9.9)에 「Ambipolar Organic Thin-Film Transistors Enabled by Non-Fullerene Acceptors for Logic Circuit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고승연 연구원과 Swarup Biswas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이용주 교수는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혁 교수는 교신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양극성 유기 박막트랜지스터 기반 인버터 및 NAND·NOR 논리회로 소자 구조 ▲양극성 유기 박막트랜지스터 기반 고성능 인버터의 구조 및 구동 특성     기존 반도체 논리회로는 P형과 N형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반도체 소재를 각각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제조공정이 복잡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유기물 반도체 소재인 IEICO-4F의 낮은 밴드갭과 전하 주입에 유리한 에너지 구조에 착안해, 하나의 반도체 소재에서 전자와 정공이 모두 이동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자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일 소재만으로 P형과 N형 동작이 모두 가능해, 소재의 복잡성을 줄이고 반도체 제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절연층 표면에 ODPA 자기조립단분자막(SAM)을 형성해 반도체와 절연층 계면의 결함을 줄이고 분자 배열을 개선함으로써, 유기물 반도체에서 정공과 전자가 균형 있게 이동하는 양극성 특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반도체 소재로 P형과 N형 동작이 가능한 고성능 인버터를 구현했으며, 소자 구조 최적화를 통해 P형과 N형에서 각각 최대 약 21.4와 22.8의 전압 이득을 달성했다. 나아가 NAND와 NOR 논리게이트까지 구현해 안정적인 디지털 논리 동작을 확인함으로써, 양극성 반도체 기술을 단일 트랜지스터 수준에서 실제 기능성 논리회로 수준으로 확장했다. ▲양극성 유기 박막트랜지스터 기반 NAND·NOR 논리회로의 구조 및 구동 특성     김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나의 반도체 소재만으로 P형과 N형 동작을 구현해 기존 논리회로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공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공정 단순화는 향후 제조비용 절감과 대면적·유연 전자소자 제작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웨어러블 전자소자와 저전력 집적회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 한국연구재단의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반도체 첨단전략산업초격차기술개발 사업 등의 지원과 서울시립대학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의 인프라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왼쪽부터 고승연 연구원(제1저자), Biswas Swarup 연구교수(제1저자), 이용주 교수(공동저자), 김혁 교수(교신저자)

  • 신소재공학과 이효선 교수팀, 산화물 차원 제어를 통한 CO2 환원 촉매 성능 향상 원리 규명

    신소재공학과 이효선 교수팀, 산화물 차원 제어를 통한 CO2 환원 촉매 성능 향상 원리 규명

      -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에서 금속-산화물 계면의 전자구조 및 반응 선택성 변화 확인  - 촉매 지지체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계면 설계 가능성 제시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효선 교수 연구팀이 김현식 교수 연구팀, 경희대학교 신혜영 교수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의 차원적 구조가 금-산화물 계면 전자구조와 이산화탄소 환원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산화물 지지체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촉매 계면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CO2RR)은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CO) 등 유용한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 자원화 및 친환경 화학공정 구현을 위한 주요 연구 분야다. 반응 효율과 생성물 선택성을 높이기 위해 금속-산화물 계면을 제어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산화물 지지체의 차원적 구조가 계면 전자구조와 촉매 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기반 금 나노촉매의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 모식도 ▲페로브스카이트 지지체의 차원적 구조에 따른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성능 비교     연구팀은 2차원과 3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에 각각 금 나노입자를 담지한 촉매를 제작하고, 지지체 구조에 따른 계면 특성과 이산화탄소 환원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차원 산화물 기반 촉매가 3차원 산화물 기반 촉매보다 높은 일산화탄소 생성 선택성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산화물 지지체의 차원적 구조가 촉매 반응 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금속-산화물 계면의 전자구조를 분석한 결과, 2차원 산화물에 담지된 금 나노입자에서는 부분적으로 양전하를 띠는 금 성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금과 산화물 사이의 계면 전하 재분포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산화물의 차원적 구조에 따라 금속-산화물 계면의 전자적 상호작용이 달라지며, 이러한 변화가 일산화탄소 생성에 관여하는 반응 중간체를 안정화하고 촉매 선택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XPS 및 DFT 분석을 통한 금–산화물 계면의 전자구조 변화 규명     이번 연구는 산화물 지지체가 단순히 금 나노입자를 지지하는 역할을 넘어, 계면 전자구조와 촉매 반응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특히 지지체의 차원적 구조를 금속-산화물 계면 설계의 주요 변수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이산화탄소 전환을 비롯한 다양한 전기화학 촉매 개발에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학술지 Small (IF: 11.9)에 2026년 10월 13일 게재됐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 제목: Dimensionality–Driven Electronic Modulation at Metal–Perovskite Interfaces for Electrochemical CO2 Reduction ※ DOI: 10.1002/smll.75118 ▲왼쪽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천승현 학생, 충남대학교 고명범 학생, 서울시립대학교 임예늘 학생, 경희대학교 신혜영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이효선 교수  

  • 백두산 교수, 1960~70년대 한국 현대연극사 구술 기록 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증

    백두산 교수, 1960~70년대 한국 현대연극사 구술 기록 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증

      - 차범석 탄생 100주년 계기 연구 성과 공유… 1960~70년대 극단 산하(山河) 관련 연극사 연구 자료 확충 - 연극 대중화 이끈 극단 산하 동인 면담 기록 담은 구술 영상… 열람·전시·출판 등에 활용 ​  서울시립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백두산 교수가 1960~70년대 한국 현대연극을 이끈 극단 산하(山河) 동인들의 면담 조사 영상 4건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자료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연구과제 「극단 산하와 차범석: 1960~70년대 한국연극 ‘대중화’의 한 양상」의 일환으로 제작한 디지털 구술 영상(면담 조사) 사본이다. 극단 산하는 극작가 차범석을 중심으로 전후 세대 연극인과 신진 연출가, 방송·영화계 배우 등 이른바 4·19세대가 참여해 1963년 9월 창단되어, 1983년 4월까지 활동했다.   백두산 교수는 극단 산하 관계자들의 구술 증언과 당시 공연 기록, 희곡 텍스트, 검열 관련 문헌을 복합적으로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극단 산하는 당시 차범석을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제도권 극단이었음에도 젊은 연출가들에게 작품 선정과 연출 기법 면에서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했음이 구술 및 공연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이러한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당대 검열 체제 하에서도 동성애를 다룬 번역극 <슬로안 씨를 즐겁게 하라>나 저항적 주제를 담은 창작극 <노비문서> 등 실험적인 작품이 성사될 수 있었다.   이번 기증은 문헌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연극인들의 집단적 경험과 인식을 구술로 채록해 연극사 연구의 기초 자료를 확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기증된 구술 영상은 예술위의 자료 활용 방침에 따라 일반인 열람을 비롯해 전시․출판․인터넷 게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예술위는 기증 자료를 활용해 문화예술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백두산 교수는 “1960~70년대 연극사를 조명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면담 조사 자료가 연구실 내에 머물지 않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공유되어, 향후 연극사 연구와 관련 분야의 기초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백두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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