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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계적 일상회복 전 알아야 할 대중교통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없는 이유 서울시립대학교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 발표
  • - 서울시립대, 홍익대, 안전성 평가연구소, 홍콩대 연구팀의 공동 연구

    - 대중교통 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가능

     서울시립대학교는 홍익대, 안전성 평가연구소, 홍콩대 연구팀과 대중교통 내에서 KF94와 같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제 대중교통 이용자의 출․도착지 위치, 시간정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활동을 추적한 대중교통 통행 패턴을 분석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자끼리의 만남과 접촉 시간, 혼잡도에 따른 평균이격거리 등을 분석하고 마스크 착용 시 비말 확산 정도를 실험했다. 또한 실제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정보를 토대로 확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를 가정해 대중교통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와 착용하지 않았을 때 감염 확산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무수히 많은 사람이 대중교통에서 만나더라도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확산이 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한 대중교통 혼잡도 조절이 더욱 안전할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 효과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서울시립대 이승재 교수는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감염균을 대규모로 빠르게 전파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서울시민과 국민이 대중교통 내에서 방역 수칙(올바른 마스크 착용, 통화, 대화, 취식 금지 등)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논문 제1저자인 구동균 연구원(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박사과정)은 호흡기 감염병이 발발할 때 안전 위협으로 대중교통 통행량이 급감하는 패턴을 보인다면서 “대중교통 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라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사회․경제활동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며,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출퇴근 시 집중되는 혼잡도를 조절한다면 방역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안정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 홍익대학교 황기연 교수와 함께 수행됐으며, 10월 22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

     방역 대책은 국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되며, 정교화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대화를 하지 않을 때 예방 효과는 명확하다. 실제로 ‘3밀(밀집,밀접,밀폐)’ 공간에 있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또한 현재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백신 2차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치명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80%, 2차 접종률이 70%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위드 코로나’ 단계로의 전환 시 확진자 발생은 증가할 수 있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낮은 치명률에도 분명히 사망자는 존재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가 최고의 방역대책이 될 것이다.

     한편 서울시립대 연구팀은 ‘서울시 코로나 상황 대쉬보드(http://uostrafficplan.com/b2021_01/  )’ ‘교통안전지키미(플레이스토어)’ 앱 개발 등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이승재 교수좌 구동균 박사과정우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이승재 교수(좌), 구동균 박사과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