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질문 : 논술을 보지 않는 학교도 있고, P/F로 평가하는 학교도 있는데 서울시립대는 논술의 실제 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요?

답변 : 논술채점은 복수의 채점위원이 대상자 모두의 답안지를 꼼꼼히 읽고 전수 복수 채점합니다. 채점기준은 세세한 수치화를 하지 않고 전체적 논리구조, 문장력을 평가합니다. 비중은 입시총점 100점 만점 중 10점인데, 소수점 차이로도 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평가영역입니다.

질문 : 면접 및 구술고사는 어떠한 내용이 포함되는지요?

답변 :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는 인성면접에 해당하는 질문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시사 등에 대해 수험생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포함될 것이며, 법학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의 형태로 실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질문 : 면접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나요? 집단면접의 시행 여부는?
답변 : 2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약 10여분의 시간동안 개별 면접할 것입니다. 

질문 : 공인영어성적에 하한선이 있습니까? 또, 영어성적이 나빠서 혹시 다른 지원자와의 경쟁에서 받는 불이익은 없나요?
답변 : 공인영어시험 성적에 지원 하한선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어성적이 나빠도 다른 요소가 뛰어나다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질문 : 작년같은 경우 토익 기준 935점 이상이면 만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 올해도 작년과 같습니다. 공인영어시험 성적에 15점이 배점되어 있는데, 토익 935점(텝스 824점, 토플IBT 109점)에 대하여 15점을 부여하고, 그 이하 성적에 대해서는 환산 공식에 의해 순차적으로 낮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토익 100점의 차이가 환산점수로 약 1.5점 정도의 차이가 됩니다.

질문 : 텝스 특별시험의 성적도 인정되나요?
답변 : 공인영어시험의 성적은 정규시험에 응시하고 얻은 성적만을 인정합니다.

질문 : 학점은 어떻게 반영하나요?
답변 : 학사학위과정 성적의 경우 백점 만점으로 환산한 학점을 이용합니다. 만점은 15점이고, 비례적으로 변환한 점수를 반영합니다.

질문 : 법학사의 경우, 전체성적 외에 전공성적을 별도로 고려할 계획인지요?
답변 : 정량적인 점수 부여시에는 평점평균을 일률적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의 성적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서류평가시에는 지원자가 수강한 과목의 질적인 요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질문 : 졸업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와 지금은 사회분위기도 학교생활의 분위기도 너무 다릅니다. 학점같은 경우에는 특히 격차가 큰데, 이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답변 : 대학에서의 학점이 10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점을 평가하는 단계에서 다른 대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교표를 객관적으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해서 일률적으로 수치화하여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시기에 따른 학점의 차이 등은 서류평가단계에서 심사하시는 분들이 적절히 고려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성적 반영시 출신학교에 따라 차이를 두어 평가하시는지요?
답변 : 학사학위과정 성적을 반영함에 있어서 대학별로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질문 : 서류평가에서는 어떠한 부분을 보는지요?
답변 :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수행능력, 발전가능성 등 평가사항에 부합한다고 생각되는 모든 점을 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어서 평가할 예정입니다. 읽다가 의문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답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질문 :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이 있을 때 서류평가에서 고려가 되는지요?
답변 : 전문자격증 등 지원자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들은 서류평가에서의 여러 가지 고려사항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점수의 형태로 반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 여부가 서류평가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요?
답변 : 사법시험을 비롯한 각종 국가고시의 합격 등 이력은 지원자의 학업수행능력을 짐작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만, 서류평가에서는 복수의 심사위원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질문 : 사회봉사활동을 평가할 때 봉사시간에 상한이나 하한이 있는지요?
답변 : 봉사시간의 길이와 관련한 제한은 없습니다. 본인이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지 나타나면 됩니다.

질문 : 자기소개서의 글자수 제한은 공백을 포함한 것인지요?
답변 : 자기소개서의 항목별 글자수 제한은 띄어쓰기를 포함한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역시 인터넷 원서접수시 작성하여야 하는데, 작성하면서 글자수를 확인할 수 있고, 항목별 글자수 제한을 초과하게 되면, 더 이상 입력되지 않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질문 : 직장경력 등 사회경험이 적은 대학졸업예정자는 사회활동사항에 무얼 쓰나요?
답변 : 사회활동이 반드시 직장생활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낯선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가능한 한 비워두는 항목이 없이,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권합니다.

질문 : 자기소개서의 경력사항에서 휴학기간도 써야하나요?
답변 : 대학 재학기간은 학력사항에 이미 기재되어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경력사항에는 대학졸업 후에 어떤 경력 혹은 활동이 있었는지를 기재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휴학기간이 특별히 길다면 심사위원이 서류만 봤을 때 그 기간의 활동에 대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심사위원에게 지원자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서류이므로 지원자 본인이 판단하기에 그 기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다고 판단된다면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휴학기간에 특별히 남들과 차별된 활동(인턴활동이나 학업활동 등)을 했다면 그 활동내용을 기재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