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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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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소개

융합환경계획연구실 (Spatial Data Science Lab.)

본 연구실은 토지이용을 중심으로 인간, 도시, 자연환경 등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사회경제변화, 기후변화, 기술변화 등의 미래 변화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과 현상을 융합(분야 간, 과학-정책 간)적인 관점에서 모델링을 통해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빅데이터-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정량적인 변화동인 예측 및 이에 따른 영향 시뮬레이션, 사회경제적 가치화를 통한 정책제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원격탐사자료, 정부제공 공간자료, 빅데이터(SNS, 핸드폰 위치정보 기반)를 기반으로 하여 정보를 생산하고, 지혜를 도출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분야간 갭을 해소하고 많은 분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용이하게 하여,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사회의 "후회없는"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연구실은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주제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수련(박사후연구원), 최재연(박사과정), 강다인(박사과정), 조민균(박사과정), 전자영(박사과정), 조영우(석사과정), 아야노(석사과정), 정호걸(석사과정), 백지원(석사과정), 한은영(석사과정), 김수경(연구생), 정지섭(학석사과정), 박소민(학석사과정), 최요한(학석사과정), 이지우(4학년)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학부연구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학생은 언제든지 연구실에 방문해주세요.
연구참여 학부생
2019: 주민수, 김현진
2018: 주민수, 김민기, 강건희, 김현진
2017: 이상민
도시과학대학원 지도
심우섭, 송주현
2020.05.15 Updated
      
융합환경계획연구실 이미지
GeoDesign+
   
공간계획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는 공간자원의 제약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러한 계획적 의사결정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시점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의사결정 방침을 정하는데 필요한 문제상황은 미래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전세계적으로 GeoDesign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공간모델링을 통해서 불확실성하에서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개별 분석 방법을 개발하고 대기, 물, 토지 측면에서의 공간활용에 대한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환경/사회/경제에 대한 이해 및 예측)
   
우리사회는 매일/매시각 사회/환경/경제적 활동에 대한 대량의 공간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게 되면 그동안 모르고 있던 방식으로 우리 환경과 인간의 활동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Big-Data)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 및 분석방식의 변화를 통해서 환경/사회/경제적 현황을 보다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미래계획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외부공간의 이용과 활용, 환경계획 측면에서 빅데이터 (SNS, 통신 위치정보, 위성영상, 공간정보 등)를 이용한 연구를 머신러닝/딥러닝을 활용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와 방법론을 활용하여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LH, 수자원공사 등에서 필요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기후변화 완화 및 대기오염의 저감
   
기후변화, 대기오염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국가 정책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환경문제, 지역사회와의 충돌, 계획간의 상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기후변화-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토지이용의 합리성을 높이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한국 국립환경과학원, 중국 베이징 대학, 서울대, 연세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기후변화는 홍수, 산사태, 열섬 등의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과 기반시설이 집중된 기성시가지 지역에서의 폭우로 인한 재해(홍수, 산사태)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도시화가 완료된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는 방재시설물과 같은 구조물적 대책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린 인프라를 활용한 저영향개발(LID)방법의 통합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환경계획에서 제시하는 방향제시적 대안을 넘어서서, 지역 특성에 맞는 방재시설물과 그린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서 도시계획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실에서는 기성시가지의 재해 취약지역 내 재해에 민감한 건축물, 기반시설 파악 및 도시계획과의 관련성을 연구하여 환경계획, 도시계획에서의 적응방법에 따른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서울대학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과 개발하고 있습니다.
뉴노멀(인구감소, 기후변화) 시대의 도시재생
   
인구감소, 도시경쟁력 저하 등의 여건변화에 따라서 도시재생계획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도시재생은 경제성장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미래의 인구변화를 감안한다면 모든 도시의 재생이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출 수 없는 실정이고, 환경계획도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미래변화를 동시에 고려한다면,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계획은 이러한 측면을 온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기후변화 영향이 심한 지역이거나, 온실가스 저감 측면에서 주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의 경우에는 그린인프라의 개념을 적용한 보전이나 복원 등의 보다 적극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연구가 도시경쟁력을 살리면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방법론(공지탐색, 공간활용 요소별 효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서비스
   
생태계와 생태계서비스의 중요성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생태계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생태적, 사회-문화적, 경제적인 가치의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될 수 있는데, 가치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부족하여 정책결정에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개발 시대와 맞물려 생태계서비스는 앞으로 우리사회에 많은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미래연구라고 생각하고, 국립생태원, 단국대 공간생태학 연구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님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