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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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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al
engineering

환경공학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거나 최소한으로 경감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처리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학문으로 오염방지 및 오염 경감의 대상 목표는 생활환경이다.
즉, 사람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물, 대기, 폐기물, 소음, 진동, 악취 등에 관하여, 그 환경질(물, 공기)을 생물이 살아가기에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거나 폐물 질의(쓰레기, 폐수) 발생량을 경감시키면서 무해화하거나 그 발생을(소음. 진동. 악취) 억제함으로써 사람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토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공학은 생태계의 원리를 존중하고 그 질서에 따라 연구되고 실행에 옮긴다. 즉, 사람이 배출한 문명사회의 폐물질이 생태계에 해롭지 않도록, 그 양을 줄이고 그 성분으로부터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제거한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분하는 한편, 생태계의 물질순환이 손상받지 않도록 한다.

우리나라에 환경공학이 도입되기 시작한 시기는 1960년대 후반기였지만, 독자적인 기반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후반기부터다. 1960년대 후반기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환경오염이 심화되지 않았고 따라서 환경보전에 관한 인식도 희박한 시기였지만, 1970년대 후반기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악화된 환경질로 인해 환경공학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와 관련하여 1974년에 서울시립대학교에 위생공학과(衛生工學科)가 신설되어 오늘날의 환경공학 내용을 그 교과과정으로 채택했다. 그 후 1980년에 서울시립대학교가 위생공학과라는 명칭을 버리고 처음으로 환경공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한 뒤로, 여러 대학교에 환경공학과가 설립되었고 지금의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청이 1980년에 발족되었다.

21세기에는,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인류의 번영을 지속시키기 위해 환경오염방지기술 개발과 청정기술개발에 더욱 힘을 써야 하고 무엇보다도 지구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환경공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