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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인사말

배움과 나눔의 100년,서울의 자부심,서울시립대하교

국어국문학과
학과장

박기영

우리 국어국문학과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이 모든 활동의 바탕에는, 언어의 창조적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그 언어로 문화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사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고 풍요로운 것으로 가꾸어 가기 위한 절대적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나라의 언어로 창작된 탁월한 문학작품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룩한 문화의 가장 빛나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학작품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만큼 국어국문학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문화의 창조와 발전에 어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자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사람들은 이러한 자부를 가지면서, 그러한 자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력을 더욱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더 넓게 보고, 더 깊이 알고,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문학 전반에 대한 광범한 이해 및 인접 학문들과의 상호 교류, 변화하는 언어와 문학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대응, 전 세계의 언어와 문학에로 관심을 확대해 가는 일 등 이런 다양한 과제들을 우리는 능동적인 자세로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국어국문학과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이 모든 활동의 바탕에는, 언어의 창조적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그 언어로 문화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사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