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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관련 총장 당부의 글

김보연 기획과 2021-12-03(등록일 : 2021-12-03)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총장 당부사항서울시립대학교UNIVERSITY OF SEOUL총장당부사항(기숙사생활치료센터전환관련)2021.12.03(금)서울시립대학교교직원과학생여러분! 총장서순탁입니다코로나19 확산으로우리모두힘들게지내온지어느덧2 년 이라는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비대면기조의 어려운교육여건에서학사일정을잘수행하고계시는교직원선생님과성실하게수업에임하고있는학생여러분께깊은감사를드립니다.최근단계적일상회복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않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서울은일일2천명대, 전국적으로수일째일일5천명대가발생하고있습니다. 확진자가급증함에따라치료할병상도많이부족해서울의중증환자병상가동율이 90 % 를넘었을뿐만아니라의료인력또한충분치못한실정입니다. 이에우리대학에서도지난11월2일부터광주소재소망생활치료센터에직원을매주7명씩파견하여부족한일손을돕고있습니다.지난여름에이어이번겨울에도우리대학기숙사를생활치료센터로사용하는데협조해달라는요청을서울시로부터받았습니다. 저는우리기숙사가많은국내외학생들이 자신의미래를위해집을떠나머물고있는소중한공간이라는것을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공립대학인우리대학이 병상부족으로인하여코로나19에감염된많은시민들이 제때치료받지못하는상황을외면할수없어우리생활관을다시생활치료센터로이용하는데 협조하기로했습니다.대신생활관에 머무는학생들의대제숙소마련과이사에 따른불편을최소화할수있도록적극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대제숙소로이전함에따라생기는교통문제, 식당및도서관이용등필요사항에대한구제적인대책을마련하여여러분의불편을최소화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서울시에서는코로나19 상황이 워낙급박한관계로12월25일경생활치료센터를 개원할수있도록협조를요청하고있습니다. 빠른퇴실과시설공사가불가피한상황입니다. 생활관입주학생여러분의많은이해와협조를부탁드립니다.우리사회는코로나19로많이지쳐있고힘든시간을보내고있습니다. 최근새로운변이바이러스가등장하는등위기가계속되고있습니다. 우리모두함께이위기를슬기롭게극복합시다.다시한번교직원선생님과학생여러분의이해와협조를부탁드리며, 새학기에는건강한모습으로캠퍼스에서뵙기를희망합니다감사합니다.2021년12월3일서울시립대학교총장서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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